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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전통음식과 식문화


 


시간이 많이 지나기는 했지만, 한 달 전에 추석이었다. 추석을 떠올리면 무엇이 생각나는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하나는 명절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번에 추석 때 할머니께서 보내주신 명절 음식을 먹으며, 과연 우리 조상들은 어떤 음식을 즐겨 먹었고, 우리만의 전통 음식문화는 어떠했는지 궁금증이 생겼다. 황교익은 맛 칼럼니스트는 “한 시대의 음식 문화에는 그 당시 사회 구조가 반영되어 있다. 한국인의 식습관이라는 건 결국 우리 사회 구조가 굳어진 결과물인 셈이다. 그러므로 무엇을 먹는지, 어떻게 먹는지 묻는 건, 그 자체로 우리가 사는 방식에 대한 질문이 된다. 우린, 어떻게 살아왔을까?” 라는 의견을 밝혔다.

나는 우리가 매일 급식에서 볼 수 있는 국에 대해 알아보았다. *원시 토기 문화 시대는 찌개(탕, 국)와 발효식품의 개발로 점차 식량 사정이 좋아지고 식품위생 상태가 크게 개선되었을 것이다. 이에 따라 인구가 늘고 체력이 좋아져, 동이족은 고조선을 비롯한 동북아 국가형성기를 주도하는 선진민족이 되었다는 영양인류학적 판단이 가능하다. 실제로 동이족은 중국의 많은 기록에서 그들보다 앞선 선진민족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 기록을 바탕으로, 한반도는 동아시아 발효 문화의 기원지임을 보여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장과 국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아시아의 음식 문화를 보여주고 있다.



오늘은 우리나라의 식문화에 대한 역사에 알아보았으니, 관련된 문화재를 알아보는 게 어떨까? 숟가락에 용이 그려진 것을 보아 왕실의 사용품이라는 증거임을 보여주고 있다. 청자로 만든 숟가락으로는 유일한 예라고 한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동이’ 항목의 연원 및 변천 참조





 

w. 김유진



2 Comments


포스팅 어려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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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go🥭
Mango🥭
Oct 30, 2020

사진이 확 시선을 잡아끌면서 대조적으로 비교해주는 것 같아 재미있어요. 우리나라의 식문화를 제대로 알지 못했다는게 부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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